이런 걸 진작 알았더라면…”
🧓 부모님이 당뇨라면… 발부터 살펴보세요
"요즘 왜 자꾸 발이 저려?",
"상처가 잘 낫질 않아..."
부모님께 이런 말 한두 번쯤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당뇨는 그냥 혈당만 조절하면 되는 병이 아닙니다.
특히 '발 관리'는 보호자가 꼭 챙겨야 할 필수 항목입니다.
모르고 방치하면 상처 → 감염 →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오늘 알려드릴 7가지 발 관리법만 잘 실천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보호자가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발관리법 7가지
1. 발 상태는 매일 눈으로 확인하세요
작은 상처도 그냥 넘기면 안 됩니다.
당뇨 환자는 감각이 둔해져 상처를 몰라채는 경우가 많아요.
피부 갈라짐, 물집, 발톱 상태 꼭 체크해 주세요.
2. 발은 ‘미지근한 물’로 씻고, ‘확실히’ 말리기
뜨거운 물은 오히려 화상의 위험이 있어요.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히 말려야 무좀 같은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전용 풋크림으로 보습은 필수
당뇨 환자 발은 쉽게 건조해지고, 피부도 얇아져요.
보습을 꾸준히 하면 상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4. 발톱은 일자로 깎으세요 (중요!)
내성발톱은 생각보다 많이 생깁니다.
일자 모양으로 깎아주면 살을 파고드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5. 의료용 양말과 깔창을 사용해보세요
조이는 양말은 금물!
통기성과 쿠션감이 있는 전용 제품이 좋아요.
6. 정기적으로 감각 테스트 받기
“그냥 괜찮아 보여요”는 금물.
병원에서 말초신경검사 꼭 받으셔야 합니다.
7. 상처가 생기면 바로 병원에 가세요
절대 ‘좀 지켜보자’ 하지 마세요.
당뇨 상처는 일반 상처와 다르게, 훨씬 더디게 낫고 쉽게 악화됩니다.
🧾 꼭 기억하세요: 보호자가 발을 살피면 절단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당뇨로 인한 발 절단은 한국에서만 매년 수천 건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매일 1분만 확인해도, 대부분의 사고는 미리 막을 수 있어요.
👣 오늘부터 아래 3가지는 꼭 챙겨보세요:
- 발에 상처는 없는지
- 발가락이 차갑거나 저리지 않는지
- 발바닥에 굳은살, 갈라짐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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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멘트
부모님이 당뇨가 있으시다면,
오늘부터 '혈당'보다 '발'을 먼저 확인해 주세요.
발은 말이 없지만,
몸 상태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신호등’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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