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슬슬 에어컨 꺼내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며칠 전부터 에어컨을 켜기 시작했는데요, 작년에 에어컨 청소를 맡기고 나서 기사님께 들은 꿀팁들이 생각나서 공유해보려 해요!
한 번 청소하려면 비용도 제법 들고 시간도 걸리잖아요.
청소 주기 자체를 늦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은 에어컨 기사님이 직접 알려주신 관리 요령과 청소 업체 고르는 팁까지
실제로 제가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드릴게요!
1. 에어컨 청소는 “미리미리” 관리가 핵심이에요
에어컨은 쓰다 보면 안쪽에 곰팡이나 먼지가 쉽게 쌓이는데요,
그걸 매번 기사님 부를 순 없잖아요 😅
그래서 ‘자주 청소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를 만드는 게 핵심이래요.
= 평소 관리가 곧 돈 절약!
2. 벽걸이형 에어컨 – 필터만 잘 관리해도 반은 성공
우리 집 에어컨은 벽걸이형인데요, 구조가 간단해서 셀프로 관리가 어느 정도 가능해요.
📌 제가 실천 중인 필터 청소 루틴
- 열흘에 한 번 필터 꺼내기
- 중성세제 + 미지근한 물에 10분 불리기
- 샤워기로 구석구석 헹구기
- 물기 닦고 그늘에서 30분 말리기
이것만 해줘도 바람이 세지고 냄새도 확 줄어요.
무엇보다 곰팡이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어서 진짜 효과 만점이에요.
3. 에어컨 사용 후 “송풍 기능” 꼭 쓰세요
기사님이 강조하신 것 중 하나가 바로 송풍 기능이에요.
에어컨 끄자마자 꺼버리지 마시고, 송풍 모드로 30분 정도 돌리면 내부 결로가 말라요.
➡️ 이걸 안 하면 물방울이 그대로 곰팡이로 변한다는 사실...!
전 요즘 에어컨 타이머로 송풍 30분 자동 설정해두고 있어요. 이거 진짜 꿀팁입니다.
4. 스탠드 에어컨도 송풍 & 필터 관리가 핵심
친정집은 스탠드형인데,
그쪽도 마찬가지로 송풍구에 곰팡이가 잘 생긴다고 해요.
✅ 스탠드형도 이렇게 관리하세요:
- 사용 후 30분 송풍
- 필터는 열흘에 한 번 청소
- 외부 먼지는 마른 행주로 닦아주기
이런 식으로 관리 잘하면 에어컨 청소 주기를 3~4년까지 늘릴 수 있다네요.
5. 청소 업체 고를 땐 “분해 여부” 꼭 물어보세요
제가 작년에 벽걸이형 에어컨 청소 맡겼을 때,
송풍팬까지 분해하는 기사님을 선택했는데요, 진짜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
🧼 벽걸이형 → 송풍팬까지 분해 가능한지 꼭 확인
🧼 스탠드형 → 기판 분해도 하는지 체크
➡️ 겉만 닦는 업체는 피해야 해요. 안 보면 속은 그대로일 수 있어요 😨
6. 친절한 고객 = 더 섬세한 기사님?
이건 진짜 꿀팁인데요, 기사님이 일하는 동안
시원한 음료수나 작은 간식 하나라도 챙겨드리면 확실히 더 꼼꼼하게 해주시더라고요.
사람 마음이 다 비슷한가 봐요 ㅎㅎ
저도 이번에 음료 하나 챙겨드렸더니, 청소 후 기능까지 테스트 다 해주셨어요!
✨ 마무리 요약
✔️ 필터는 열흘에 한 번, 꼭 세척
✔️ 송풍 기능 30분 이상 필수!
✔️ 청소 기사 선택 시 “분해 범위” 꼭 체크
✔️ 친절한 고객은 좋은 서비스로 돌아온다 :)
올여름, 에어컨 고장 없이 시원~하게 보내고 싶다면
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