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운완을 위해 무거운 몸을 이끌고 동네 한바퀴를 돌고 있을 때였다.
내 앞에 쿠팡 로켓프레쉬 박스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바로 앞에 가고 있는 쿠팡차가 보였다.
나는 로켓프레쉬 박스를 들고 달렸다.
아파트 앞 동에 선 쿠팡차에 대고
"실례합니다~ 쿠팡보냉백이 길에 있어서요~"
"네?"
쿠팡맨은 적잖이 당황한 듯 했고, 난 다시 자세히 상황설명을 했다
쿠팡맨은 바빠서 하나를 싣지않고 온 것 같다했다.
쿠팡맨에게 돌려주고 오는길에 웃음이 났다.
누가 봤으면 정말 이상한 아줌마로 보였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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