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자청님의 추천도서 '부자의 그릇'을 빌렸습니다.
요즘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여 읽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책을 구매해서 중요한 대목, 내가 좋아하는 대목에 줄을 그으며 읽는 것도 좋지만, 한권한권 늘어나는 책을 둘 곳도 마땅치 않고 아무래도 내 책이다보니 언제든 읽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한권을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빌린책은 반납일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무조건 읽어야 겠다는 생각에 게으름 피우지 않게 되니 짬이 날때마다 더 자주 책을 읽게 됩니다.
또 도서관 책은 여러 사람이 보고 적당히 페이지 넘기기 좋게 길들여져 있어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만약 새 책의 느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아하는 책의 출고일에 맞춰 희망도서 신청을 해보세요.
희망도서에 선정되면 책이 도착하는데로 문자가 오고 우선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새책을 제일 먼저 대출할 수 있습니다.
단, 한달에 2권까지만 희망도서를 신청 할 수 있으니 이점은 참고하세요.
부자의 그릇은 쉽게 술술 읽히는 책이였습니다.
저는 대여한지 이틀만에 다 읽었습니다.
책은 1장 만남, 2장 고백, 3장 진실의 카테고리로 되어있습니다.
주인공이 겪었던 일을 기반으로 돈에 대해 알고, 돈을 다루는 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술술 쉽게 읽히고, 나는 과연 돈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지, 나는 주인공처럼 돈의 노예는 아니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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