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럼프
usa, usa...
요즘 어디를 틀어도 미국 47대 대통령 당선에 관한 이야기 밖에 하지 않는다.
첫째가 하교 후
"엄마,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서 우리 나라는 망할수도 있대"
"누가?"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
초등학생들이 그런 이야기를 할 정도면
미국 대선이 이슈이긴 한가보다.
몇일 전까지만 해도 '아파트~아파트' 를 외치더니......
현실적이고 냉정한 둘째는 옆에서
"트럼프가 되어서 내 테슬라 주식이 올랐어, 아주 좋아"
아이는 자기의 소수점 주식이 올랐다고 좋아한다.
내가 아이앞에서 주식 이야기를 너무 많이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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